구세군교회(담임 남세광 사관)에서는 지난 15일 여주읍 노인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구세군교회는 어르신들을 사랑합니다” 라는 주제로 남세광 사관과 구세군여주교회 교우들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5회째 마련한 자리이다.
이에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오학출장소 원종석 소장이 참석하여 격려사를 전하고 여주향토가수 홍비의 맛깔스런 사회진행과 노래, 변종섭(대신소방소 근무)씨의 화려한 색소폰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노인들의 흥과 웃음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약 130여명의 노인들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점심식사(삼계탕과 떡, 과일, 음료 등)를 한 후 색소폰 연주에 맞춰 흘러간 우리가요를 뽐내는 순서를 가져, 모처럼 노인들만을 위한 잔치로 한껏 즐기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앞으로도 구세군교회는 나눔의 정신으로 여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의 동반자’로서 이번 행사와 같은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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