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여주나눔의집은 지난 24일 올해로 10회째 맞이하는 구세군 어르신초청 경로 잔치를 마련해 오학 인근지역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후와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경로잔치에 참석한 약 150명의 어르신들은 초청가수 홍비와 해님유치원 원생들과 썬차일드의 깜찍발랄한 공연을 보며 즐거워 했다. 또한 해님유치원 어린이들은 더운 날씨에도약 1시간 동안 공연을 이어가면서 힘든 기색없이 자신들이 준비한 끼와 멋을 한껏 뽐냈다. 한편, 경기도노인전문여주병원(북내면 소재) 재원 어르신 20여분이 직원들과 함께 특별초청을 받아 모처럼 봄나들이 시간을 만끽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구세군과 경기도노인전문여주병원에서 행사를 후원하고 누가의원, 서울치과, 여주축협, AMC정육점 등 약 10개 업체가 경품을 협찬하여 프로그램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풍성했으며 맛있는 만찬과 선물이 준비됐다. 함께 자리에 참석했던 이근태 복지정책실 실장과 홍찬국 여주읍장은 경품행사에 직접 참여해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 준 남세광 원장께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동반자가 되어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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