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작성일 : 11-03-06 03:21
유명과 무명 사이
 글쓴이 : 임수경
조회 : 5,005  
나이로 보면 내게는 한참이나 선배고 문학적으로 보면 스승이기도 한 분에게서 2000년 무렵에 들었던 말이다.


그 말은 어떻게 보면 참 당연하게 들리지만, 그때 나는 그 말 한 마디에서 큰 자극을 받았다.

유명해지고 싶다는 생각 없이 그냥 시가 좋고 글이 좋아서 시와 글을 쓰면서 살아온 내게는 정말 큰 자극이 아닐 수 없었다.


나는 그때도 유명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유명해질까봐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작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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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11-05-20 10:51
 
임수경님 글을 읽다보니 뒷부분이 매우 궁금합니다. 다음 글 꼭 올려주세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홈피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