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7-18 11:33
[나눔의집] 여주구세군 독서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작은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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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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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구세군에서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독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자녀가 있으신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여주구세군도서관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 금요일까지 도서관람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12까지 오셔서 아이와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수.목요일은 11시부터 12까지 강사분이 오셔서 동화책을 읽어드리고 함께 대화를 나누어볼 수 있는 기회도 가져보세요.
연락처 010-5388-2834 장미숙
-------------------------------------------7월 독서선정 3권을 소개합니다.-----------------------------------
1.앤디와 사자
저자 / 제임스 도허티. 옮김이/이선아 출판사/시공주니어
앤디는 사자를 좋아합니다. 그러다 정말 사자를 만나 가시에 박힌 사자를 도와줍니다.
서커스에서 공연을 하던 중에 구경꾼들 사이로 사자가 뛰쳐나옵니다.
앤디는 전에 만나던 사자를 알아보고 친구라며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알록달록 없는 색체감과 삽화로 그린 듯한 그림으로 구성되어있어서 흥미롭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단순한 듯 두 가지 색상으로 표현을 했고, 요즘 우리 아이들 친구 만들어 주기 힘들죠. 꼭 사람만이 친구 가 아니라는 점을 배울 수 있는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자연과 동물도 우리 일상에서 늘 보는 것이지만 이 모든 사물이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2. 내 귀는 짝짝이
저자/ 히도 반 헤네흐텐. 옮긴이/ 장미란 출판사/ 웅진씽크빅
토끼 귀는 쫑긋 서 있어야 하는데..여기에 나온 토끼는 다른 토끼들보다 좀 다릅니다.
세상사는 이야기있듯..합니다. 서로 다르면 외면하죠. 토끼는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이겨 내는 이야기입니다. 친구들과 공통점이 없어도 얼마든지 서로 교류하며 살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에게도 좋은 가르침이 교훈이였으면 좋겠습니다.
3. 멸치이 꿈
저자/ 김단아 그림/ 이영지 출판사/ BF출판사
다양한 이야기로 꾸며진 이야기입니다. 개미허리는 왜 잘룩할까. 개구리는 왜 울까.
전래동화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살짝 웃음이 나오기도한 익살스러운 그림과 동양적인화법으로 우리나라 정서적으로 안전감있는 색감을 표현했습니다.
옛날부터 내려온 이야기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어린이 눈높이 맞춘 동화입니다. 옛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합쳐놓은 상상.. 아이와 함께 상상을 펼쳐보세요.
어머니! 가자미 눈은 왜 하나만 있을까요.
[이 게시물은 여주구세군님에 의해 2013-07-18 13:35:32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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