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에서 후원하고 여주군무한돌봄강남네트워크팀이 주관한 여주군무한돌봄 협력기관 워크숍이 지난 11일, 12일 이틀간 점동면 흔암리에 위치한 리치빌리지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협력기관 워크숍은 지난 2010년 11월 강남네트워크팀 사업 위탁 이후 여주군무한돌봄센터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두 번째 이루어진 행사로 지난해 9월 협력기관 간담회에 이어 사회복지 협력기관 간 네트워크 개발과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하게 됐다.
1부에서는 무한돌봄사업 운영보고와 강남네트워크팀 사례발표, 협력기관 대표로 여주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김미영 소장의 상담통계 및 동향분석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사회복지사의 자기 관리와 효과적인 의사소통’ 이라는 주제로 서울 생명의종합사회복지관 김연은 관장을 초청해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2부에서는 여주관내 사회 복지현장에서 근무하는 경력 사회복지사들을 찾아 사전 제작한 ‘나는 사회복지사다’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일선 선배들의 사회복지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당일 늦은 오후에는 저녁만찬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사들의 상호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를 개최한 남세광 사관(구세군여주나눔의집 대표)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무한돌봄강남네트워크팀을 운영하며 느꼈던 사회복지기관 간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의 파트너로서 함께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세종신문
2012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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